歌手: 郑珍云
时长: 03:49
걸어온다 (走来) - 정진운 (郑珍云)[00:00:00]
저기 길 건너 너의 모습이 보인다[00:00:21]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00:00:27]
바라보다 걸어온다 걸어 온다[00:00:31]
넌 돌이킬 수 없는 말을 늘어놓다[00:00:40]
작은 목소리로 추억들을[00:00:46]
찢어 논다 찢어 논다[00:00:49]
너의 눈은 파란 바닷물로 나를 덮었고[00:00:58]
하얀 담배연기처럼 나를 뱉는다[00:01:04]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00:01:11]
마치 파도에 모래성이 쓸려가듯[00:01:16]
기억들은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00:01:22]
그렇게 끝내려 한다[00:01:29]
내가 먼저 너를 뒤로한 채 멀어진다[00:01:53]
아직 손끝은 너를 향하고 있지만[00:01:59]
멀어진다 멀어진다[00:02:05]
참을 수 없는 아픔들을 간직한 채[00:02:11]
마지막 너의 모습을 두 눈에 담는다 하지만[00:02:17]
너의 눈은 파란 바닷물로 나를 덮었고[00:02:29]
하얀 담배연기처럼 나를 뱉는다[00:02:35]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00:02:41]
마치 파도에 모래성이 쓸려가듯[00:02:47]
기억들은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00:02:53]
그렇게 끝내려 한다[00:03:00]
저기 길 건너 너의 모습이 보인다[00:03:23]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다[00:03:30]
걸어온다 걸어 온다[00: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