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歌曲：

所属专辑：Souvenir

歌手： Biped

时长：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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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드레스의 웬디 (黑色礼服的Wendy) - 비솝 (B-SOAP)[00:00:00]

주황색에서 보라색[00:00:21]

그라데이션의 좁은 하늘 아래[00:00:24]

콘크리트 정글의 미로를 헤치며[00:00:26]

오늘도 난 걸음을 재촉하네[00:00:29]

같은 하늘 아래 있는데[00:00:32]

너의 지금 기분을 난 알지 못해[00:00:34]

하늘처럼 오늘의 넌 보랏빛[00:00:37]

예감은 어긋날 수 있단 걸 각오하지[00:00:39]

난 지금 너에게 가[00:00:42]

그 많은 할 일들은 어디에다[00:00:44]

버려둘 진 몰라도[00:00:47]

아무튼 여기 내 마음을[00:00:48]

식기 전에 전하기 위해 너에게 가[00:00:50]

나나나 헬로우 하이 어서 나와 봐[00:00:53]

어떤 어른 아이 하나가 여기 찾아와[00:00:56]

금세 울 것만 같은 표정을 지으며[00:00:58]

따스한 니 품이 그립다 보채고 있어[00:01:00]

말이라고 해[00:01:03]

다른 누구에게도 짓지 못하는[00:01:04]

표정인 걸 돈을 준대도 못해[00:01:07]

아직 서로에 대한 배움이 부족해[00:01:09]

그럼 밤새 배우도록 해[00:01:12]

So aside from your work baby now[00:01:14]

Just bathe with me[00:01:15]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웬디[00:01:17]

Aside from your love baby now[00:01:19]

Just bathe with me[00:01:21]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웬디[00:01:22]

Aside from your past baby now[00:01:24]

Just bathe with me[00:01:26]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웬디[00:01:27]

이 날지 못하는 피터를 안아주겠니[00:01:30]

이 도심은 내 인큐베이터[00:01:35]

비상구는 오직 니 품 안에 있어[00:01:37]

난 나약한 시대의 미숙아[00:01:40]

너 없인 숨조차 쉴 수가 없지[00:01:43]

거친 거리의 문법과 룰 같은 건[00:01:45]

나에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아[00:01:48]

세상을 향해 겁 없이 외치다가[00:01:51]

돌아오지 않은 메아리에 느낀 실망감[00:01:53]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00:01:56]

조금은 다른 취향의 얘기를 할래[00:01:59]

알잖아 내게 이런 날씨는[00:02:01]

낯 시간의 너와 나[00:02:04]

모텔의 조합임을[00:02:05]

낮술 맞담배 그리고 함께[00:02:07]

내일 아침 이불에 그릴 지도[00:02:09]

마음에 담아둔 환상의 나라를[00:02:11]

맘껏 디자인해 봐 내 눈 앞에[00:02:14]

살짝 연 창문과 짙은 구름[00:02:17]

사이로 보일락 말락 우릴 비추는[00:02:19]

햇살은 딱 이만큼이면 돼 나[00:02:22]

그리고 넌 늘 푸른 애송이니깐 언제나[00:02:24]

So aside from your work baby now[00:02:27]

Just bathe with me[00:02:30]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웬디[00:02:31]

So aside from your work baby now[00:02:33]

Just bathe with me[00:02:35]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웬디[00:02:36]

So aside from your work baby now[00:02:38]

Just bathe with me[00:02:40]

검은 드레스를 입은 웬디[00:02:41]

이 날지 못하는 피터를 안아주겠니[00:02:44]

내 거미줄에 얽매인 소녀[00:02:49]

넌 내 삶 속의 네 잎 클로버[00:02:52]

내 거미줄에 얽매인 소녀[00:02:54]

어쩜 난 내가 지은 과오들로 인해[00:02:59]

원하는 건 늘 딱 눈 앞에 보이게[00:03:02]

둔 채 걸음이 멈춰지는 운명[00:03:05]

일지 몰라 그렇담 신은 분명[00:03:07]

좀 많이 치사한 성격이실 것 같아[00:03:10]

언제나 내 선교를 인정하실까[00:03:13]

헤이 자매님 아직 세수는 안했니[00:03:15]

그래 우린 지난 밤을 꼴딱 샜지[00:03:18]

남과 여를 창조하신 신의 섭리[00:03:21]

간밤에 우린 또 다시 느꼈지[00:03:23]

봐 이 성스러운 일요일 겨울의 아침[00:03:26]

세상은 마침 새하얗지[00:03:28]

함께 욕조에 거품을 풀고는[00:03:31]

퐁당 이 순간은 내 삶의 그 모든[00:03:34]

얼룩을 지워 줄 것만 같지[00:03:36]

난 천국을 마음 속에 그려봐 잠시[00:03:39]

나마 와우 간지럼 태우지 마[00:03:42]

이 악마 내 구원이 깨지잖아[00:03:44]

뭐 좋아 신도 악마도 어제도[00:03:47]

내일도 잊고 우린 다시 또 하나로[00: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