所属专辑:1
时长: 03:48
북한강에서 (在北汉江) - 이경운[00:00:00]
词:정태춘[00:00:06]
曲:정태춘[00:00:13]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인 먹구름이[00:00:20]
밤새 당신 머릴 짓누르고 간 아침[00:00:26]
나는 여기 멀리[00:00:32]
해가 뜨는 새벽강에 홀로 나와[00:00:35]
그 찬물에 얼굴을 씻고[00:00:40]
서울이라는 아주 낯선 이름과[00:00:45]
또 당신 이름과[00:00:52]
그 텅 빈 거릴 생각하오[00:00:55]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00:00:58]
가득 피어나오[00:01:03]
짙은 안개속으로 새벽 강은 흐르고[00:01:11]
나는 그 강물에 여윈 내손을 담그고[00:01:17]
산과 산들이 얘기하는[00:01:23]
나무와 새들이 얘기하는[00:01:26]
그 신비한 소릴 들으려 했소[00:01:30]
강물 속으론 또 강물이 흐르고[00:01:36]
내 맘속엔 또 내가[00:01:43]
서로 부딪치며 흘러가고[00:01:46]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00:01:49]
또 가득 흘러가오[00:01:54]
아주 우울한 나날들이[00:02:18]
우리 곁에 오래 머물 때[00:02:21]
우리 이젠 새벽 강을 보러 떠나요[00:02:24]
과거로 되돌아가듯 거슬러 올라가면[00:02:31]
거기 처음처럼 신선한 새벽이 있오[00:02:37]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00:02:43]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00:02:50]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00:02:57]
천천히 걷힐 거요[00:03:01]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00:03:06]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00:03:12]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00:03:19]
천천히 걷힐 거요[0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