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洪景民
时长: 05:45
蟋蟀(Live) - 洪景民[00:00:02]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00:00:22]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00:00:29]
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00:00:36]
지하도 콘크리트 벽 좁은 틈에서[00:00:42]
숨 막힐 듯 토하는 울음[00:00:49]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00:00:56]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1:04]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00:01:17]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00:01:24]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 갈 수 있을까[00:01:31]
지금은 매미 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00:02:01]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00:02:08]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00:02:15]
계단을 타고 이 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00:02:22]
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소리[00:02:28]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00:02:35]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2:57]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00:03:10]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00:03:17]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 갈 수 있을까[00:03:24]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3:39]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3:52]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4:06]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4:13]
귀뚜르르르 귀뚜르르르[00:04:19]
귀뚜르르르[00:04:24]
보내는 내 타전 소리가[00:04:32]
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00:04:39]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 갈 수 있을까[00:04:46]
누구의 가슴 위로 실려 갈 수 있을까[0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