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李锡勋
时长: 04:31
가을이 지나간다 (秋季离去) - 이석훈 (李硕薰)[00:00:00]
낙엽이 지던 날 우리 동네 골목 그 거리[00:00:17]
두 눈은 붉어지고 안녕이라는 말로 떠나버린 너[00:00:31]
찬 바람 불어와 가슴이 이토록 시리게[00:00:44]
옛 생각 자꾸 떠오를 때마다 한없이 난 울어 버릴 텐데[00:00:57]
많이 보고 싶을 거라 그 말은 못했지만[00:01:11]
함께였을 땐 몰랐던 너라는 그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지[00:01:24]
흐려진 하늘은 나처럼 쓸쓸해 보이네[00:02:08]
허탈한 마음 감출 수 없음에 깊은 한숨만이 날 위로해[00:02:21]
많이 보고 싶을 거라 그 말은 못했지만[00:02:35]
함께였을 땐 몰랐던 너라는 그 의미를 이제야 깨달았지[00:02:48]
언젠가 세월이 흘러 다시 또 너와 사랑 할 수 있나[00:03:03]
그리움으로는 살아갈 자신 없어 이렇게 난 눈물만[00:03:16]
그저 사랑했다는 말 전해주고 싶은데[00:03:31]
흐린 가을 하늘에 써 내려가 니 이름을 가을이 지나간다[00:03:44]
사랑이 지나간다[00: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