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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手: NaHun&Wonil
时长: 03:05
이일병과 이쁜이 - 日韩群星[00:00:00]
나 하나 몸 간수도 못하던 내가[00:00:23]
총 메고 싸움터에 나섰습니다[00:00:27]
부모님 말씀도 안듣던 내가[00:00:31]
조국의 부름에 따랐습니다[00:00:35]
훈련소서 더벅머리 잘라 버릴땐[00:00:40]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은[00:00:48]
예 예 예[00:00:56]
지금은 산뜻한 군복을 입고[00:00:57]
호미 대신 총을 멘 멋장이라오[00:01:02]
물지게도 제대로 못지던 내가[00:01:19]
거치른 훈련도 받아 넘기고[00:01:23]
뛰었다하면 구보길 20여리에[00:01:27]
감기 한 번 안걸린 사나이됐다오[00:01:32]
달이 밝은 야영때는 편지를 쓰죠[00:01:36]
어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00:01:45]
예 예 예[00:01:52]
당신곁 떠나올때 울던 바보가[00:01:54]
지금은 나라의 기둥이지요[00:01:58]
고향을 떠나서 멀리 와보니[00:02:15]
무엇보다 그리운건 이쁜입니다[00:02:19]
떠나올때 날 붙들고 울던 이쁜이[00:02:24]
행여나 긴 세월 기다려 줄까[00:02:28]
나 없이는 못 산다고 하던 이쁜이[00:02:32]
지금도 내 생각만 하고 있겠지[00:02:41]
예 예 예[00:02:48]
조국의 충성하고 돌아가는 날[00:02:50]
누구보다 이쁜이가 반겨주겠지[00: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