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 매드 클라운 (Mad Clown)/브라더수 (BrotherSu) // 그 여름 3년 간의 연애를 끝낸 우리 // 실감이 났을 땐 뺨에 뚝뚝 눈물이 在那个夏天 当切实感受到 모르고 올라탔던 버스가 그곳을 지날 줄 我们长达三年的恋情结束的时候 脸上眼泪漱漱 잠깐 지나친 곳의 모습이 또 멈춰 시간을 没想到稀里糊涂坐上的公交会经过那里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던 그곳에서 이젠 只是经过的地方的样子又让时间停止 한 시절이 지나간 듯한 아련한 그 기분을 仿佛拥有了全世界般开心过的那个地方 How can I forget you 할말이 아직도 많은데 现在那种心情就像过了一个时期一样变得依稀 How can I lose you 이제와 곁에 없는 너에 我怎么能忘了你 想说的话还有很多 아직 못한 말들 대신 마른 입에선 한숨만 我怎么能失去你 She is not here 혼자 남은 이곳에 嘴里吐出的不是还没说出的话而是叹息 햇볕이 들고 눈물 자욱이 마를 때 她不在了 留我一个人在这里 계절은 지나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겠죠 当阳光照进来眼泪干涸的时候 함께 걷던 그 길 그대 아닌 손을 잡고서 四季交替 各自会找到新的爱情吧 더는 오지 않는 문자 보지 않는 켜진 TV 在一起走过的那条路上牵着的手不是你的 기념일을 알리는 핸드폰의 알람 숫자 不会再发来的短信 开着却不看的电视 마침표가 없어 길어지는 문장 手机里提醒纪念日的闹钟数字 믿음 우리가 끝내 읽지 못한 글자 变长的没有句号的文章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지금과는 달랐을까 信任 我们始终没能读出的字眼 맘속 한 가운데는 텅 비어서 긴 한숨만 如果回到最初会不会跟现在不一样 계절은 돌고 돌아 벌써 두 번째 겨울인데 心里空荡荡的只有长长的叹息 내가 살고 있는 건 아직 그 해 여름 季节不停变换 已经是第二个冬天了 고단한 일과에 딱딱해진 어깨를 我还依然活在那年夏天 아무런 말 없이 감싸지 못했던 날 탓해 因为辛苦的工作变得僵硬的肩膀 속에 화가 너무 많아 널 밀쳐낸 두 손과 责怪自己没能默默地拥抱你 맘에도 없는 말을 뱉었었던 날 탓해 心里有太多怒火 责怪自己推开你的手 둘이 아닌 혼자 선 광화문 사거리 和毫无真心说出的话 이제는 다시 못올 너 심술궂게 버린 不是我们而是我独自站在光华门十字路口 그 여름 3년 간의 연애를 끝낸 우리 如今你再也无法回来 실감이 났을 땐 뺨에 뚝뚝 눈물이 在那个夏天结束了三年恋爱的我们 She is not here 혼자 남은 이곳에 有了实感的时候脸上眼泪漱漱 햇볕이 들고 눈물 자욱이 마를 때 她不在了 留我一个人在这里 계절은 지나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겠죠 当阳光照进来晒干眼泪的时候 함께 걷던 그 길 그대 아닌 손을 잡고서 四季交替 各自会找到新的爱情吧 고장난 카세트 테잎처럼 그저 하릴없이 在一起走过的那条路上牵着的手不是你的 늘어지는 관계 속 반복되던 다툼들에 在似坏掉的录音机磁带般毫不犹豫地 지쳐가던 우리 늦은 밤 전화길 대고서 拉长的关系里 因为反复的争吵 깊게 내쉰 한숨과 그 수화기 너머로 而疲倦的我们 深夜里对着电话 니 뺨을 스쳐간 눈물이 发出的深深的叹息 얄팍한 자존심 때문에 끝내 삼킨 말들과 和滑过你脸颊的眼泪 돌아서기 직전 봤던 마지막 얼굴이 因肤浅的自尊心终究咽下的那些话 짙은 그리움으로 내게 다가와서 마주섰지 和转身之前最后看到的你的脸 추억은 무방비 상태인 날 흔들었지 在浓浓的思念里你走过来和我面对面站着 가끔 서로 뱉어대던 말이 너무도 독해서 回忆动摇处在无防备状态的我 단지 상처를 주려고 서로를 향해 욕했어 偶尔因为互相说出的话太狠毒 시간을 갖는 게 좋겠어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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