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Quiet Night - 라임어택 (RHYME-A-)/딥플로우 (Deepflow)
[00:00:05] 词：라임어택/딥플로우
[00:00:10] 曲：랍티미스트
[00:00:16] 编曲：랍티미스트
[00:00:21] 흐름이 멈춰버린 밤
[00:00:22] 차가움이 어른거리는 거리는
[00:00:24] 죽은 듯이 말이 없고
[00:00:25] 한낮의 북적거림은
[00:00:26] 숨은 듯이 사라졌으며
[00:00:28] 도시인들의 꿈은 느지막이 해가
[00:00:30] 짐과 동시에 어둠에 포개졌다
[00:00:32] 모두가 날 차가운 사람일 뿐이라고
[00:00:34] 말하는 것 같아
[00:00:35] 늘 겉과 다른 말로 남을 아무렇지
[00:00:37] 않게 상처란 덫으로 모는 나는
[00:00:39] 어떤 날은 주체못할 우울함으로
[00:00:41] 밤을 술로 지새워야
[00:00:43] 다음날 눈 뜰 수 있을
[00:00:44] 만큼 꽤나 위험했었지
[00:00:46] 깨어나 저녁까지 눈은 뜨고 있지만
[00:00:49] 전혀 밝지 못한 내 눈앞의 광경들
[00:00:51] 그것은 죽음보다도
[00:00:52] 더 두려운 고독이라는
[00:00:54] 실로 보이진 않지만
[00:00:55] 항상 내 주위를 맴도는 실체다
[00:00:57] 입체감 없는 사물을 만지듯
[00:00:59] 지금 이 순간도 난 무표정으로
[00:01:01] 미소 지어 보인다
[00:01:02] 늘 투정으로 일관했던 어린 나
[00:01:04] 그 작던 여린 맘에
[00:01:06] 상처도 많이 받았었던 내가
[00:01:08] 세월이 지나고 이렇게도 많이
[00:01:10] 변할 거라 생각했었던
[00:01:12] 사람들이 대체 몇이나 될까
[00:01:14] 삶이란 건 참으로 냉혹해
[00:01:16] 지금도 내 머릿속은 내일에 대한
[00:01:18] 두려움으로 너무도 빼곡해
[00:01:20] 차라리 지금 내가 바라고 있는 건
[00:01:22] 아침보단 어쩌면 흐름이 멈춰 버린
[00:01:24] Quiet night
[00:01:25] 이 밤은 또 내 맘에 보이지 않게
[00:01:28] 조용히 상처를 남기고 가네
[00:01:30] Quiet night
[00:01:31] 시간은 곧 새벽인데
[00:01:32] 깊게 잠든 영혼은 왜 깨지 못하는지
[00:01:35] Quiet night
[00:01:36] 이 밤은 또 내 맘에 보이지 않게
[00:01:38] 조용히 상처를 남기고 가네
[00:01:40] Quiet night
[00:01:41] 시간은 곧 새벽인데
[00:01:43] 깊게 잠든 영혼은 왜 깨지 못하는지
[00:01:45] 흐름이 멈춰버린 밤 문뜩 스친 예감은
[00:01:48] 또 불면에 시달린 나를 쉽게
[00:01:50] 눈감을 수 없게 해
[00:01:52] 많은 상념을 어깨에 짊어진 채로
[00:01:54] 닮은 해답을 얻게 된 너와 나
[00:01:57] 자신을 투영하는 또 하나의
[00:01:59] 거울 앞에선 항상 난 고통받나 왜
[00:02:01] 뒤처진 자의 꽤 솔직한 자백
[00:02:04] 허물어진 시간 속에 내 머리는 혼잡해
[00:02:07] The quiet night
[00:02:08] 이 밤도 역시나 가련한
[00:02:09] 표정의 달빛을 눈 가려놔
[00:02:12] 보이지 않게 가려진 눈앞의 뿌연 안개
[00:02:15] 난 아직도 아침의 향기를 맡지 못해
[00:02:17] 차가운 시간이 또다시 멈춰
[00:02:19] 밤이 내 온몸을 감싼
[00:02:21] 후 영혼을 훔쳐가니
[00:02:22] 적막을 깨지 못한 내 소리 없는 울음
[00:02:25] 눈 뜨는 그 순간부터 침묵의 시작은
[00:02:28] Quiet night
[00:02:29] 이 밤은 또 내 맘에 보이지 않게
[00:02:31] 조용히 상처를 남기고 가네
[00:02:33] Quiet night
[00:02:34] 시간은 곧 새벽인데
[00:02:36] 깊게 잠든 영혼은 왜 깨지 못하는지
[00:02:38] Quiet night
[00:02:39] 이 밤은 또 내 맘에 보이지 않게
[00:02:41] 조용히 상처를 남기고 가네
[00:02:44] Quiet night
[00:02:45] 시간은 곧 새벽인데
[00:02:46] 깊게 잠든 영혼은 왜 깨지 못하는지
[00:02:48] 차가운 밤 흐름은 멈췄지만
[00:02:50] 울음은 계속돼
[00:02:51] 이봐 널 깨우지 못하게
[00:02:53] 막는 게 도대체 뭔데
[00:02:54] 뿌연 색채로 채색된 내 몸의 체온은
[00:02:57] 이 밤의 그것과 같아
[00:02:58] 날 불태우지 못해
[00:03:00] 침묵 속에서 거울을 뚫어져라 봐
[00:03:02] 힘없이 허물어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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