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대마초 (Cannabis) - 김태균 (Takeone) [00:00:02] 词:김태균/릴보이/Ugly Duck/Checkany/스텔라장 [00:00:05] 曲:비다 로카/DCLAT/릴보이/Duplex G/Cheska/스텔라장/김태균 [00:00:08] 编曲:비다 로카/DCLAT [00:00:10] 매분 매 초가 [00:00:12] 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 [00:00:20] 사라지길 원해 난 [00:00:23] 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 [00:00:31] 사라지길 원해 난 [00:00:32] 나도 옳고 그름은 잘 몰라 [00:00:35] 내가 벌인 나쁜 짓이 [00:00:36] 나쁜 짓인지도 조차 [00:00:37] 단지 법이 다 정답은 아니란 걸 알아 [00:00:40] 나를 가뒀던 법칙이 깨질 때마다 [00:00:43] 막상 느꼈던 느낌은 나름 괜찮아요 [00:00:47] 부모님께 안 된다고 배웠던 [00:00:49] 처음 본 여자와 [00:00:50] 하룻밤을 보냈을 때처럼 [00:00:51] 나도 마찬가지로 겪어보면 괜찮아 [00:00:54] 힙합처럼 끄덕여 보면은 말야 [00:00:57] 느낌을 알아 웃긴 건 말야 [00:00:59] 인종차별 보다 우린 사상을 차별하지 [00:01:02] 그만큼 고정관념은 [00:01:03] 절대 쉽게 안 변하지 [00:01:05] 편견대로 껄렁이고 거만하게만 그려 [00:01:07] 방송과 인터넷 세뇌시키고 [00:01:09] 진실을 숨겨 [00:01:10] 진실을 적으면 붙는 건 19금 딱지 [00:01:12] 엉덩일 떼어내야 하지만 [00:01:14] 앉아 난 피곤하지 [00:01:15] 매분 매초가 [00:01:17] 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 [00:01:21]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 [00:01:22]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00:01:24] 여전히 난 피곤하네 [00:01:25] 사라지길 원해 난 [00:01:28] 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 [00:01:32]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 [00:01:33]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00:01:35] 여전히 난 피곤하네 [00:01:36] 사라지길 원해 난 [00:01:37] 나를 엿먹인 편집도 시청률 때문에 [00:01:40] 시청률도 결국엔 바로 돈 때문에 [00:01:42] 단지 돈 때문에 따라가긴 싫어 [00:01:45] 그만뒀지 대학도 이제는 [00:01:46] 직접 내가 촬영해 [00:01:48] 그래서 시작한 음악 똑같이 돈은 [00:01:50] 굴러가 모두 다 깔아뭉개져 [00:01:52] 변한 음악을 들어봐 [00:01:53] 신나는 음악 그리고 사랑과 이별 [00:01:55] 이거 두 개만은 누구나 [00:01:57] 공감하면서 들으니까 [00:01:58] 드라마를 써 표정 숨긴 연예인 같아 [00:02:01] 진심은 뒷담화 할 때 [00:02:03] 말하고 수박을 핥아 [00:02:04] 진심을 담은 가사 기획사들은 꺼려 [00:02:06] 예술가의 밑바탕에 [00:02:08] 회사가 물감을 얹어 [00:02:09] 공부하라 얘기하던 부모님처럼 [00:02:11] 절대 끝나지 않을 거야 내가 지쳐도 [00:02:14] 책상에 얼굴을 파묻어 [00:02:16] 만족 시킬 때까지 [00:02:17] 엉덩일 떼어내야 하지만 [00:02:18] 앉아 난 피곤하지 [00:02:20] 매분 매초가 [00:02:22] 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 [00:02:25]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 [00:02:27]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00:02:29] 여전히 난 피곤하네 [00:02:30] 사라지길 원해 난 [00:02:33] 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 [00:02:36]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 [00:02:38]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 [00:02:39] 여전히 난 피곤하네 [00:02:40] 사라지길 원해 난 [00:02:42] 부모님이 보낸 유학 [00:02:43] 부모님이 보낸 대학 [00:02:44] 부모님이 소개한 회사들을 벗어나 [00:02:47] 내 신발을 신고 이 길을 맘껏 걸어가 [00:02:50] 이제는 떳떳하다 믿었어 [00:02:51] 그런데 현실을 봐 [00:02:52] 여전히 돈은 나를 끌고 다니곤 해 [00:02:55] 내 자유로운 음악마저 돈은 바꾸려 해 [00:02:57] 요즘은 돈이 최고라는 [00:02:59] 말이 당연하다지만 [00:03:00] 나는 돈을 좇아 갔다가 피 맛을 봤다 [00:03:03] 도망가려 해도 책임감이 늘어 [00:03:05] 음악을 했을 뿐인데도 [00:03:07] 공인이라고 불러 [00:03:08] 고개를 뻣뻣이 들면 [00:03:10] 손가락들이 날 눌러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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