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이별 (两次离别) - 윤종신 (尹钟信)/이정 (李正) // 기왕이면 잘 살아줘 먼 훗날 既然如此 遥远的将来 好好生活吧 옛사랑이 초라해지면 그건 더 싫어 昔日的爱情很狼狈 这更令人讨厌 내 욕을 해도 괜찮아 어차피 너 가버린 뒤 骂我也好 反正你走了之后 헤어진 이유 그게 뭐가 중요할까 分手的理由还重要吗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想起以前的回忆 如果那时好好坚持下来就好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可是爱情是没有永远的 看我们就知道了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要去一个很远很远的地方 即使想起来 그리워도 안부조차 들을 수 없게 想念了 连问候也无法听到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那埋藏得很深很深的回忆 回忆 还是回忆 셀 수 없는 순간들 그냥 기억일 뿐 数不过来的那些瞬间 只是记忆而已 한 일년이 너무 힘들대 그 긴 시간 익숙했던 大概痛苦了一年左右 在这段长时间里 我已经习惯了 너의 자리가 그 허전한 빈자리가 你的座位就是那空荡荡的空座位 추억들이 떠오르면 그 때만 잘 견디면 돼 想起以前的回忆 如果那时好好坚持下来就好 영원한 것은 없다는 걸 우릴 보면 알 수 있잖아 可是爱情是没有永远的 看我们就知道了 저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要去一个很远很远的地方 即使想起来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想念了 连问候也无法听到 저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那埋藏得很深很深的回忆 回忆 还是回忆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저 멀리 数不过来的那些瞬间 只是记忆而已 언젠간 다른 사람 만나 总有一天会遇到其他的人 우리 각자의 길을 또 걷게 되겠지 我们会踏上各自的路途 그때는 묻어둔 지도 모를 추억 到那时候 往事只是埋藏已久的回忆 멀리 멀리 가버려 혹시 떠올라도 要去一个很远很远的地方 即使想起来 그리워도 안부조차 물을 수 없게 想念了 连问候也无法听到 깊이 깊이 묻어둬 추억 추억 또 추억 那埋藏得很深很深的回忆 回忆 还是回忆 셀 수 없는 순간들 모두 사라질 뿐 数不过来的那些瞬间 只是记忆而已 아무 말 없는 거니 이게 끝이란 거니 怎么不说话 这就结束了吗 언젠가 느꼈던 이별의 기운 결국 오늘 预料到总有一天会分手 没想到会是今天 무슨 말이 필요해 헤어질 때가 되어버린 것 뿐 不需要多说什么 只是到了要分手的时候而已 너의 표정 속에서 이미 사라진 나란 한 사람 在你的表情里 我这个人已经消失了 어떻게 보내줄까 너무 사랑했다고 要我怎么放开你 我是真的很爱你 부디 행복해 줘 고개 떨굴까 우리 이별 需要我祝你幸福吗 我们的离别 원하는 대로 해줄게 혹시 꿈꿔왔던 이별이 있니 你想怎么做就怎么做 你有期待已久的离别方式吗 내가 사랑했었던 그래 널 위한 마지막 배려 为了我曾经心爱的你 对你的最后一次关照 나를 떠나지마 나를 버리지마 너 뿐인걸 不要离开我 不要抛弃我 我只有你了 내겐 너 하나가 내게는 유일했던 휴식 我只有你一个 你是我唯一的避风港 내 모두였던 너를 보내기엔 要我放开曾经是我全部的你 아무 준비 안된 나를 제발 버리지마 我一点准备也没有 求你不要抛弃这样的我 내가 달라질게 너만 바라볼게 워---워---워 我会改变的 只会看着你 헤어나오기엔 너무 깊이 빠져든 너이기에 我摆脱不了你 因为我已经深陷其中 내겐 자존심 따윈 필요치 않아 所以对我来说 自尊心什么的都不需要 어때 참 멋없지 있던 정마저 떠나지 怎么样 很不像样吧 连一点感情也没有了吧 붙잡고 매달리는 가련한 사람 떠나 떠나 紧紧抓着纠缠的可怜的人 离开吧 离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