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빵으로 곧장 - 지에이 (Ziei) [00:00:00] 词:취랩 [00:00:01] 曲:취랩 [00:00:02]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0:05]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0:07]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0:10]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0:12]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0:15]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0:17]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0:20]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0:22] 학교 간다 뻥치고 찾아간 빵 [00:00:25] 무슨말을 할지 머리 짜낸 버스 안 [00:00:27] 생각해 보지만 떠오르지 않는 말 [00:00:29] 시간이 흘러 어느덧 [00:00:31] 도착한 4호선 범계역 [00:00:33] 억울하게 들어간 취랩은 [00:00:35] 세상에 분노를 토해내는 강력범 [00:00:37] 고모님과 함께 탄 버스는 60번 [00:00:40] 평생 지울수 없는 [00:00:41] 2930번 목적지 오계4거리 [00:00:43] 형을 오빠라지 애인과 미적대며 [00:00:46] 처음으로 들어간 대기실 [00:00:47] 고모님 눈물로 해주시는 말씀은 [00:00:49] 나의 가슴을 후벼파는 슬픔의 이야기 [00:00:52] 와줘서 고마워 내조카는 죄가 없어 [00:00:54] 그것만은 믿어줘 [00:00:56] 내 선택에는 후회없어 [00:00:57] 내가 할 수 있는건 [00:00:58] 오직 들어 드리는 일 [00:01:00] 그저 앉아서 기다리는 일 [00:01:02]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1:04]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1:07]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1:09]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1:12]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1:14]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1:17]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1:19]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1:22] 안내방송이 나온 후 달려간 7호실 [00:01:24] 철창 맞은편 그립던 형의 얼굴이 [00:01:26] 왔어 라는 말에 [00:01:28] 눈물을 감추려 애써 [00:01:29] 고모님과 형의 대화 [00:01:30] 그저 옆에 서서 [00:01:31] 10여분이란 시간 아무 말도 못해 [00:01:34] 짜식아 말 좀 해 [00:01:35] 형은 답답한데 할 줄 아는 말 [00:01:37] 네 라는 대답밖에 [00:01:39] 형의 모습을 본 것 만으로 족한데 [00:01:41] 차가운 의자에 앉아 형을 살펴보지 [00:01:44] 형식적인 안부와 전하는 바깥소식 [00:01:46] 처음만난 후로 형을 믿고 [00:01:48] 따른 내 고집 [00:01:49] 쉽게 볼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 [00:01:51] 벨이 울릴 때 까지 [00:01:52] 미소 지으려던 우리 형 [00:01:54] 벨이 울린 후 지은 아쉬운 표정 [00:01:56] 그 남자 우는 뒷모습을 봤어 [00:01:59] 난 같이 울고야 말았어 [00:02:01]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2:04]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2:06]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2:08]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2:11]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2:13]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2:16]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2:18]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2:20] 집으로 돌아가는 길 [00:02:22] 혼자 일어설 힘조차 빠져 [00:02:24]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지 [00:02:26] 꿈속에선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는데 [00:02:28] 지금의 난 너무 많은 것이 변했네 [00:02:31] 방금 온 역의 모습조차 떠오르지 않아 [00:02:33] 기억하려 해도 머릿속은 하얘져만가 [00:02:36] 몸은 버스 안 마음은 형의 앞 [00:02:38] 내 자신에 대한 후회 하지 못한 말 [00:02:41]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00:02:43] 애써 참았던 격한 감정에 갇혀도 [00:02:46] 우리 형과의 통화 [00:02:47] 말해 난 믿어 [00:02:48] 형에 대한 이야기로 나를 추스리고 [00:02:51] 부치지도 못할 편지 한 줄을 시작해 [00:02:53] 쓰다 멈춰버린 채 눈물에 번진 펜 [00:02:56] 형에 대한 믿음 3년이란 긴 시간 [00:02:58] 좀 더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줄 시간 [00:03:00]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00:03:03] 형이 갇힌 좆같은 닭장 [00:03:05] 형을 만나러 취랩 찾으러 [00:03:08] 오늘도 나는 빵으로 곧장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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