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Entry) - 김태균 (Takeone) // 词:김태균 // 曲:Duplex G/김태균 // 编曲:Duplex G // 더 이상 비행기 놓치지 않아 再也不会错过飞机 길 잃지 않아 이제 어린이가 아냐 再也不会迷路 如今我已不是小孩子了 열두 시간이 넘는 비행이 무섭지 않아 不再害怕超过十二个小时的飞机 창문을 닫아 오늘은 해가 지지 않아 关上窗户 今天的太阳不会落山 모두가 의자의 각도를 当所有人都在 조금씩 더 내릴 때 一点点放低座椅的时候 단지 나만 구름 위에서 글을 써 내리네 只有我在云上尽情挥洒文字 단어들이 떠올라 썼다가 지웠다가 想起各种词语 写写删删 휴식시간 어김없이 컴퓨터를 켜 休息时间肯定开着电脑 그때쯤이면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 每当这个时候就能传来开门的声音 와서 인사는 안 하냐며 来到我身边 问我为什么不打招呼 공부는 안 하냐며 为什么不学习 내겐 강압적 이게만 다가왔어 一点点靠近我压迫着我 특히 화난 목소리와 尤其是生气的嗓音和 부릅뜬 두 눈은 너무 커 怒视的双眼太大 나를 작게 만들어서 방의 문 닫아놨어 让我变得渺小 关上房门 문제는 언제나 돈 집안은 시끄러워져 永远都是因为钱 让家里鸡犬不宁 소리가 잠잠해지고 결국 집 나가면 声音沉静下来 最终离开家 셋이 남은 식탁을 벗어나 想要逃离只剩下三个人的饭桌 도망가고 싶었어 공기마저 무겁잖아 因为连空气都如此沉重 더 무거운 걸음으로 학교와 학원에 拖着更加沉重的脚步去学校和补习班 맞지 않으려 태권도도 배우러 다녔네 也要去学根本不适合我的跆拳道 너무나 두려웠지 내가 커 가는 게 好害怕自己长大 모두가 웃음마저 잃어가며 성장을 해 成长着大家连笑容也遗失了 허나 그 눈 언제나 늘 두려웠기에 我总是害怕那双眼睛 당신의 기대에 걸맞는 所以为了成为 아들이 되기 위해 你所期待的儿子 난 거짓말해 我说着谎话 난 거짓말해 我说着谎话 언제나 문을 잠가 놨네 总是关上门 이제서야 문을 열고 얘기를 시작해 直到现在才打开门 开始说话 정말 미안해 真的对不起 난 인정 받기를 원해 我想要得到认可 또 벗어나기를 원해 又想逃离 난 사랑 받기를 원해 我想要被爱 난 자유롭기를 바래 我渴望自由 정말 미안해 真的对不起 시간은 이천이년 나에게 주어진 건 时间是在2002年 给了我两张票 두 장의 표 한국 독일전 韩国对德国 결국엔 꿈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虽然最终没能实现梦想 내 학창시절 마지막 추억이 됐지 但成了我学生时期最后的回忆 나 역시 꿈을 믿어 그리고 집에 我依旧相信梦想 돌아와 보니 놓여진 비행기 티켓 回到家看到放着的两张飞机票 단 두 장이었지 죽도록 싫었지만 虽然死都不愿意 여전히 두려웠지 난 두 눈을 마주 보지 但仍然无比恐惧 我不敢与你对视 못한 채로 떨었어 항상 瑟瑟发抖 자유의 여신상이 보여도 虽然时常看着自由女神像 갇혀있는 내가 보여 也看到被囚禁的我 누구는 부러워했지만 虽然有人会很羡慕 똑같이 평범해 보여 但看起来都是一样平凡 우린 시험대에 놓여 성공의 답을 찾지 我们放在试验台 寻找成功的答案 정말 정답이라 할 수 标准答案 있을까 모범답안이 真的是正确答案吗 난 그저 가만히 객관식 답을 써넣어 我只是老老实地写着客观题的答案 범생이 자식 화장실 안에서 밥을 먹어 模范生儿子 在卫生间里吃着饭 점심시간이 끝나길 祈祷着午饭时间结束 빌며 도서관을 걸어 走向图书馆 벗어나기 전까진 늘 입을 다물었어 逃脱之前总是紧闭着嘴巴 다른 언어 다른 피부 더욱 많아진 틀 不同的语言 不同的皮肤 越来越多的模样 다른 생각 다른 행동 더욱 벌어진 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