팻두를 사랑한 팬, 그 팬을 사랑한 이두환 - 팻두 (FatDoo) 词:팻두 曲:원써겐 음악을 시작한지 벌써 몇년째네 팬들도 많아지고 오덕스러운 팬덤도 생겼네 난 팻두로써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네 희망을 주고 세상의 아픔들을 함께하네 그러던 어느날 어떤 팬을 만났지 얼굴도 몰라 집이 가까워서 그냥 밥한끼 사주려고 했는데 이 여자 뭐야 숨 막힐정도로 아름다웠어 나 첫눈에 반했지 내 호흡이 멈추고 내 심장은 놀랬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공원에서 그녀와 우산없이 대화도 하고 과자도 먹고 설레였지 긴 생머리가 너무 예뻤지만 가끔 그녀 얼굴을 가릴땐 나 그저 애가 탔지 보고싶었어 계속 쑥쓰러워서 앞만 보고 얘기했지만 나 사실 내 모든 시선은 너에게 향했어 이게 꿈이라면 깨지 않길 진심으로 빌었어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그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그냥 죽을래 꿈속에서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그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그냥 죽을래 꿈속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미소가 멈추지를 않았지 장난 아니다 진짜 음악하길 잘했다 진짜 헤헤 망설임없이 더 기다릴것도 없이 말했지 그녀가 있는 세상에서 나 숨쉬고 싶었지 우리 사귀자 꽤 긴 시간의 침묵 어디서부터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언제부터 나 이렇게 적극적인 남자였나 팻두 음악속에서 인기를 먹고 살아가는 가수 근데 이두환 아무 관심받지 못했던 그저 평범한 한 사람 팻두로써 다가가서 이두환을 사랑해주길 바랬던건 나의 욕심이었나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기꺼이 죽을 수 있어 이 꿈속에서 깨기 싫어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그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그냥 죽을래 꿈속에서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그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그냥 죽을래 꿈속에서 오빠 미안해요 그냥 팬으로서 좋아하는거예요 미안해요 고백한 뒤로 나를 밀어내내 계속해서 신이 존재한다면 부디 당신 품속에서 이 눈물이 마르지 않게 자비를 배푸소서 이게 꿈이라면 기꺼이 죽을래 꿈속에서 고백한 뒤로 나를 밀어내내 계속해서 신이 존재한다면 부디 당신 품속에서 이 눈물이 마르지 않게 자비를 배푸소서 이게 꿈이라면 기꺼이 죽을래 꿈속에서 팬을 좋아하지 말라는 친구의 말 그들은 내가 아닌 나의 환상을 사랑하는 사람 내가 어떤 누구로 살아가도 나는 상관없어 고백하는 그 순간엔 팻두도 이두환도 아닌 한 남자로써 너에게 고백했어 그리고 이 아픈 마음이 이 떨리는 내 심장이 나를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이 음악안에 깊이 새긴다 한번뿐인 인생에서 정말 놓치기 싫은 여자가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되나여 열번이고 백번이고 고백하고 싶지만 그런 나로 인해 그녀가 불편해한다면 여기서 멈추는게 맞는건가요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그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그냥 죽을래 꿈속에서 현실이라곤 믿기지도 않는 그 속에서 그녀와 처음 만났었던 공원 빗속에서 눈을 마주치고 같은 공간 그 세상에서 이게 꿈이라면 나 그냥 죽을래 꿈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