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Necropolis - 로퀜스 (Loquence)/Ignito (이그니토) [00:00:01] 词:제리케이 [00:00:03] 曲:제리케이/Makesense [00:00:05] 두 눈을 파버리고 양 [00:00:06] 손에 돈다발을 쥔 채 [00:00:08]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00:00:10]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0:12]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0:15] 두 눈을 파버리고 양 [00:00:16] 손에 돈다발을 쥔 채 [00:00:18]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00:00:20]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0:23]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0:25] 병든 도시에 울리는 [00:00:26] 알람소리에 잠을 깨며 [00:00:28] 자신에 가슴을 더 깊게 [00:00:29] 만들려 다 불태워 [00:00:30] 다 그리 사는데 뭐 과한 [00:00:32] 욕심에 밤을 새며 [00:00:33] 홀로 남은 새벽 썩은 영혼 [00:00:34] 속 나를 깨워 [00:00:35] 어둠이 깔리는 밤에 [00:00:37] 그 보다 어둔 곳으로 내려가 [00:00:38] 검은 커튼을 치고는 자리를 잡네 [00:00:40] 부디 신의 은총과 용서와 자비를 바래 [00:00:43] 정의는 이 자리에선 잠시 잠이 든다네 [00:00:46] 영원한 유착의 미래를 떠보듯 [00:00:48] 다 보이면서도 모르는 [00:00:49] 척 찔려 넣는 돈 봉투 [00:00:51] 검은 거래 뇌물 이 도시에 뿌려진 [00:00:53] Illegal business control necropolis [00:00:56] 그녈 파헤치는 발정 난 칼을 쥔 늑대 [00:00:58] 욕정에 목탄 숨소리 거친 개새끼일 뿐 [00:01:01] 변명을 되새길 뿐 매일 밤 더욱 깊은 [00:01:03] 어둠속 여인을 쫒는 [00:01:04] 침 흘리는 미친개들 [00:01:05] 골목을 가득 매운 오 시뻘건 가로등 불 [00:01:08] 무거운 아랫도리 수컷들은 [00:01:09] 그저 달려들 뿐 [00:01:10] 유리창 뒤엔 화장이라는 가면을 쓴 [00:01:13] 묶인 발밑에 뱉는 한숨 [00:01:14] 섞인 가벼운 웃음 [00:01:16] 두 눈을 파버리고 양 손에 [00:01:17] 돈다발을 쥔 채 [00:01:18]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00:01:21]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1:23]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1:26] 두 눈을 파버리고 양 [00:01:27] 손에 돈다발을 쥔 채 [00:01:28] 밤거리로 걸어가는 썩어가는 시체 [00:01:31]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1:33] Necropolis 죽은 자들의 도시를 헤매 [00:01:36] 돈되는 남자 여자 사랑이 망가져가 [00:01:38] 차와 손목에 친 시계는 [00:01:40] 여자 낚는 낚싯대 [00:01:41] 능력 빼곤 다 절대 돈 앞에서 방치된 [00:01:44] 진실 된 사랑 고백 따윈 [00:01:45] 그녀는 성가시대 [00:01:46] 높게 세운 코 어떠냐 계속 되묻고 [00:01:48] 예쁜 얼굴과 가슴은 남자 낚는 낚싯대 [00:01:51] 돈 앞에선 불륜도 사랑이 돼 [00:01:52] 방황하는 사십대 [00:01:53] 이 시대 여자 남자 사랑이 여전할까 [00:01:56] 풀어헤친 머리 표정은 불만 가득한 [00:01:59] 늘어가는 정신병에 걸린 부랑자들 [00:02:01] 그들이 미친 걸까 세상이 미친 걸까 [00:02:03] 말 그대로 정신이 빠진 [00:02:05] 육체들을 비집고 가 [00:02:11] 여전히 싸늘한 거리는 광기로 뒤덮인 [00:02:14] 인간들의 역사가 저지른 횡포를 겪지 [00:02:16] 차츰 형성된 권력은 의식을 통제 [00:02:19] 통치적 필요에 의한 [00:02:20] 야만과 분명의 경계 [00:02:22] 폭력은 점차 교묘한 방식으로 [00:02:23] 모습을 감추고 약자들이 [00:02:25] 공포를 느끼게 만들어 [00:02:27] 정상과 비정상의 과격한 구분 앞에 [00:02:29] 꼬리를 내린 노예가 되길 택할 수 밖에 [00:02:32] 뼛속까지 내면화된 거짓 윤리와 도덕 [00:02:34] 전능한 감시자의 두려운 [00:02:35] 시선에 무릎을 꿇어 [00:02:37] 온통 하늘 높이 십자가를 수놓은 도시 [00:02:39] 잘 봐 이곳이 바로 대규모 공동묘지 [00:02:42] 다만 넌 천천히 또 따라가 역시 [00:02:44] 가난한 정신에 혁명적 반항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