所属专辑:第三个季节
歌手: 秋天假期
时长: 03:54
打喷嚏 - 秋天假期[00:00:01]
봄이 오기는 왔는지[00:00:25]
꽃가루에 재채기만 나고[00:00:27]
누가 가르쳐줬는지[00:00:31]
새들은 노래하며 따라와[00:00:33]
대체 왜들 이래 원하는 게 뭔데[00:00:36]
대체 왜들 이래 왜들 그래[00:00:42]
자주 가는 카페 탁자엔[00:00:49]
어느새 사랑의 낙서가[00:00:52]
막차 시간 커플은 하필[00:00:55]
남의 집 대문 앞에서[00:00:58]
대체 왜들 이래 원하는 게 뭔데[00:01:01]
뭔가에 단단히 홀린 게야 다들[00:01:07]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00:01:17]
박수를 보내 인정해 근데[00:01:23]
제발 좀 난 건드리지 말아 줄래[00:01:28]
우리 생각을 해보자[00:01:53]
핑크색은 과대평가됐지[00:01:55]
진짜 하트의 모양이[00:01:59]
어떻게 생겼나 꺼내볼까[00:02:01]
대체 왜들 이래 알면서도 속고[00:02:05]
발렌타인데이에[00:02:11]
제일 기쁜 건 누구[00:02:13]
큐핏을 만난 적은 없지만[00:02:21]
어떤 타입인진 알 것 같아[00:02:27]
무능과 성실의 가장 나쁜 조합[00:02:32]
어제는 카페 알바가 서비스라며[00:02:45]
팬케익과 메이플 시럽을 놓으며[00:02:48]
불금에 데이트도 안하시냐며 웃어[00:02:51]
쓸데없는 참견이라 하니 또 웃어[00:02:54]
주황색 장미의 꽃말을 아냐 묻길래[00:02:57]
메이플의 꽃말은[00:03:01]
사양이라고 대답했어[00:03:02]
이상한 사람[00:03:04]
케익은 너무 달아서 조금 남겼어[00:03:05]
잠시 망설이다가 오늘도 그 카페로[00:03:08]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00:03:24]
박수를 보내 인정해 근데[00:03:30]
제발 좀 난 건드리지 말아 줄래[00: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