所属专辑:tender
歌手: Casker&全秀龙
时长: 04:58
나의 하루 나의 밤 (Featuring 정순용 Of My Aunt Mary) - 캐스커 (Casker)/정순용 (全秀龙)[00:00:00]
6시 50분의 서울 하늘[00:00:07]
조금씩 빨개져 가는 가로등[00:00:14]
조금씩 흐려지는 시간[00:00:21]
나도 모르게 조금 쓸쓸해져[00:00:24]
8시 50분의 지하철엔[00:00:34]
무표정한 사람들이 떠다니고[00:00:41]
집으로 돌아오는 걸음[00:00:48]
나도 모르게 조금 외로워져[00:00:52]
익숙한 듯 낯설게 느껴져[00:01:02]
우리 기억이 고여 있는 이길[00:01:09]
니가 있다면 니가 곁에 있다면[00:01:14]
조심스럽게 마음으로 외치는 말[00:01:23]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00:01:30]
소리 없이 오는 저 파도처럼[00:01:38]
홀로 걸어 온 막막한 이 길을 건너[00:01:50]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00:01:57]
손을 내밀어 줄래[00:02:06]
11시 50분의 서울 하늘[00:02:17]
별 하나 없는 서늘한 어두움[00:02:24]
또 혼자 웅크린 작은 방[00:02:31]
나도 모르게 조금 무서워져[00:02:34]
나비처럼 방 안을 떠도는[00:02:45]
그리움과 내 가난한 마음[00:02:52]
니가 있다면 니가 곁에 있다면[00:02:57]
조심스럽게 마음으로 외치는 말[00:03:05]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00:03:12]
소리 없이 오는 저 파도처럼[00:03:21]
홀로 걸어온 막막한 이 길을 건너[00:03:33]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00:03:40]
손을 내밀어 줄래[00:03:48]
눈 감았지만 나는 너를 보고있어[00:04:00]
침묵했지만 네게 말을 걸고있었어[00:04:07]
알아주길 바란 건 아니지만[00:04:16]
홀로 걸어온 막막한 이 길을 건너[00:04:28]
나에게로 와 기다리는 나에게로 와[00:04:34]
손을 내밀어 줄래[00: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