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现场版)》歌词

歌曲： 江(现场版)

所属专辑：(Live Vol. 1)

时长：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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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现场版) - 沈圭善[00:00:00]

词：심규선[00:00:01]

曲：심규선[00:00:01]

编曲：김진영[00:00:02]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00:00:15]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00:00:23]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00:00:30]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00:00:38]

몰랐소[00:00:45]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00:01:01]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00:01:08]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00:01:16]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00:01:23]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00:01:30]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00:01:38]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00:01:45]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00:01:53]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00:02:00]

이 모든 아픈 노래는[00:02:08]

그대를 향하네[00:02:12]

나 가진 것 없고 마음도 가난할 때[00:02:31]

네게 오직 상처와 모진 말만 안겼소[00:02:38]

흔해 빠질 만큼 많고 많은 좋은 것[00:02:45]

이젠 주고 싶어도 전할 방법이 없소[00:02:51]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00:02:59]

무너져버린 자리를 되쓸 수가 없소[00:03:07]

아직도 후회는 나의 밤을 물들이며[00:03:15]

짓이겨 끈 담뱃불로 또 하루를 사오[00:03:22]

누가 내게 일러 주었나[00:03:29]

떠나거든 돌아보지 말라고[00:03:36]

다시 못 올 강을 건넜나[00:03:44]

울음 섞인 내 노래만 강을 건너가네[00:03:51]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00:04:01]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00:04:08]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00:04:15]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00:04:23]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00:04:31]

이 모든 아픈 노래는[00:04:38]

그대를 향하네[00:0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