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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권용욱 (权勇旭)[00:00:00]
다정한 내 형제 우리 여동생[00:00:16]
그리고 나의 어머니[00:00:24]
작은 마당에 감나무 하나 높다란 하늘[00:00:32]
형 등에 업혀서 학교를 가던[00:00:48]
그러던 내가 커지고[00:00:56]
늘 어린애 같던 예쁜[00:01:03]
여동생 시집을 가네[00:01:08]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00:01:18]
또 지나간 계절엔 아이가 되고[00:01:34]
힘든 날 저녁에 형을 만나서[00:01:51]
어릴 적 얘기를 하고[00:01:59]
함께 있다는 세상만으로 노래를 하네[00:02:06]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00:02:53]
또 지나간 계절엔 아이가 되고[00:03:08]
꽃들이 피어난 언덕에 앉아[00:03:25]
지난 날 사진을 보며[00:03:33]
가는 구름에 오는 계절에 입맞춤 하네[00:03:41]
가는 구름에 오는 계절에 입맞춤 하네[00: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