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洪大光
时长: 04:07
밤늦은 길을 걸어서[00:00:15]
지친 하루를 되돌아 오면[00:00:21]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00:00:29]
고요히 잠든 가족들[00:00:36]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00:00:43]
많은 기대와 실망 때문에[00:00:51]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00:00:58]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00:01:12]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00:01:19]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00:01:27]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00:01:34]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00:01:49]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00:01:57]
아무 이유도 없는데[00:02:08]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00:02:15]
항상 참아주던 나의 형제들[00:02:21]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00:02:29]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00:02:37]
힘이 들어 쉬어가고 싶을 때면[00:02:48]
나의 위로가 될[00:02:58]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00:03:03]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00:03:21]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00:03:28]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00:03:36]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00: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