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FEAT.DON MALIK)》歌词

歌曲： 2015(FEAT.DON MALIK)

所属专辑：THNK U SMMR II

歌手： Formation&DON MALIK ()

时长：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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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 말리부 2015 (西桥马里布2015) - 제제케 (JJK)/Don Malik (던말릭)[00:00:00]

새 모자 새 Tee 새 신발 새 신랑[00:00:21]

졸린 오후 3시 반 Take a walk 새침한[00:00:24]

햇빛 아래 네 고양이[00:00:26]

구름 갯수 세기만[00:00:28]

나른하게 Chilling 날밤은 안샜지만[00:00:29]

작업실 앞 계단 내 왼손엔 월드콘[00:00:32]

건이형의 입담은 담배연기를 머금고서[00:00:34]

뿜어져나와, 만화책 한 장면처럼[00:00:37]

뭐, 심각한 건 없지 남자가 그렇잖아[00:00:39]

맨날 여자 얘기, 돈 얘기[00:00:42]

병신같은 짓 한 얘기[00:00:43]

동생이 애기처럼 개긴 얘기[00:00:45]

아님 뒷 얘기[00:00:47]

농구나 할까? 신발만큼은 Lebron[00:00:47]

움직이기 귀찮아 난 그냥 길거리 구경[00:00:50]

달재랑 Drevy는 보드타러 나갔고[00:00:53]

올티는 학교에 있겠지 결국 나만 남고[00:00:55]

기분 좋게 따가운 피부[00:00:58]

마치 말려진 이불처럼[00:01:00]

부푼 여긴 서교 말리부[00:01:01]

Let's take a walk, man[00:01:05]

사라진 CDP나 워크맨[00:01:07]

But we all got a smart phone[00:01:10]

'산보'가 아냐 산책[00:01:11]

Let's take a walk, man[00:01:15]

사라진 CDP나 워크맨[00:01:17]

But we all got a smart phone[00:01:20]

'산보'가 아냐 산책[00:01:22]

역마살이 낀 추운 겨울은 가버렸고[00:01:24]

찜통이 배달 됐으니 창문을 열어둬[00:01:27]

두꺼운 옷은 장롱 속으로[00:01:29]

벼뤄뒀던것 처럼[00:01:31]

얇아지는 옷을 한번 떠올렸어[00:01:33]

Ay, 나쁠 건 없지[00:01:35]

두 눈 또 제삼의 눈에 불 켜 놓지[00:01:37]

날름거리는 아지랑이에[00:01:39]

긁혔던 피부는[00:01:41]

가벼워진 여자들 짧은[00:01:42]

옷과 전부 퉁쳐뒀지[00:01:44]

물에서 헤엄치는[00:01:45]

비키니는 직접 못 봐도[00:01:46]

꽤 괜찮은 이번 여름 서울 한복판 속[00:01:48]

그늘 아래 한가하게 J형과[00:01:51]

농담 섞으면서[00:01:53]

마시는 시원한 스프라이트과 콜라도[00:01:54]

땀나는 여름의 퀄리티를 높여주는[00:01:56]

휴양진 멀리 있지 않아[00:01:59]

흑심을 품은 검은 피부와 시원하게[00:02:01]

민 머린 이 계절과 맞아[00:02:03]

끈적여도 난 거리로 나와[00:02:05]

Let's take a walk, man[00:02:08]

사라진 CDP나 워크맨[00:02:10]

But we all got a smart phone[00:02:13]

'산보'가 아냐 산책[00:02:15]

Let's take a walk, man[00:02:19]

사라진 CDP나 워크맨[00:02:20]

But we all got a smart phone[00:02:24]

'산보'가 아냐 산책[00:02:25]

해지기 전의 서교 미술학원 앞 소묘,[00:02:28]

또는 발상과 표현 안 붙으면[00:02:30]

다 뭔 소용인지[00:02:32]

싶은 예술들의 전시[00:02:33]

10시쯤 되면 쏟아져[00:02:35]

나오는 교복 입은 예술인들과[00:02:37]

K-Pop스타, 장재인 아니면 강승윤의[00:02:39]

후예의 Busking 한바탕[00:02:41]

나의 Cypher는 없어[00:02:43]

Psy 노래 아니면 싸구려[00:02:44]

걸그룹만 트는 고기집들과 상가[00:02:46]

짧은 치마, 높은 또각구두와 향수[00:02:48]

말보로에다 참이슬, 노가리와 참숯[00:02:51]

모든 향기가 뒤섞여[00:02:54]

나 혼자만 부적격자인듯[00:02:55]

테두리를 돌다 보니 마음이 적적해[00:02:57]

만원짜리 싸구려 썬글라스를 벗고[00:03:00]

시원해진 저녁 바람 내 허파에 넣고[00:03:02]

Let's go back home PC를 켜[00:03:05]

'내일은 비가 왔으면'하며[00:03:07]

이 가사를 써[00:03:09]

It's a beautiful day[00:03:33]

It's a beautiful day[00:03:35]

It's a beautiful day[00:03:38]

It's a beautiful day[00:03:43]

It's a beautiful day[00:03:46]

It's a beautiful day[00:03:48]

It's a beautiful day[00:03:54]

It's a beautiful day[00:03:56]

It's a beautiful day[00:03:59]

It's a beautiful day[00:04:04]

It's a beautiful day[00:04:07]

It's a beautiful day[0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