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词

歌曲：

所属专辑：One Nation

歌手： Defconn

时长： 04:18

播放 下载lrc歌词 下载纯文本歌词

어느 비정규직 노동자의 절규 (某个非正式职工的呼喊) - 데프콘 (Defconn)[00:00:00]

그는 동네에서 예의바른 청년이었지[00:00:39]

마을의 기대를 잔뜩입은 청년이었지[00:00:41]

떠나기 전날 밤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00:00:44]

걱정마시라고 빨간 눈으로 약속했어[00:00:46]

아버지 수술비는 걱정마세요 누나의[00:00:49]

결혼자금도 걱정마세요[00:00:51]

이젠 제가 없어도 견뎌야해요[00:00:54]

눈 좀 붙이세요 저 먼저 갈께요[00:00:57]

그렇게 그는 밤에 배에 올라탔고[00:00:59]

썩은 생선박스 옆자리를 맡았어[00:01:01]

어두운 가운데 무섭게 빛나던 눈들[00:01:04]

피부색은 같아도 왠지 낯설은 그들[00:01:06]

몇명은 숨이 막혀 질식사 아침이[00:01:09]

되어서야 알았지 다같이 기상[00:01:11]

차가운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떠나네[00:01:13]

어딘지 보니까 꿈같은 코리아[00:01:16]

My love 나의 삶 불안한 마음때문에 ye[00:01:18]

어디로가는지 my love 나의 삶[00:01:27]

이대로 끝을 보는지 ye ye[00:01:32]

어디로 가는지[00:01:36]

미치도록 슬픈밤 눈을 반쯤감고 밤을[00:01:39]

지샌다 미치도록 슬픈밤[00:01:42]

굳은살에 박힌 고름이 샌다[00:01:45]

미치도록 슬픈밤 너와 같은땅에[00:01:48]

살아도 난 죄인 미치도록 슬픈밤[00:01:51]

침을 뱉어 짖이겨 난 죄인이니까[00:01:55]

그는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만했지[00:01:57]

손짓 발짓으로 대충 배운 일만했지[00:02:00]

제일 처음 배운 한국말은 씨발새끼[00:02:02]

무서운 사장님이 하던말 씨발새끼[00:02:05]

그들의 협박아닌 협박 you go to home[00:02:07]

눈물이 번지네 비누거품속에[00:02:10]

웃고있을 가족들의 얼굴이 떠올라[00:02:11]

가슴에 묻어둔 사진을 또 펴 본다[00:02:14]

이곳은 아무데도 갈곳이 없네[00:02:17]

비둘기 외에는 그의 말 벗이 없네[00:02:19]

굳은살이 박힌 손바닥에 과자를[00:02:22]

얹어 녀석들이 쪼아대도 감각은 없어[00:02:24]

월급은 몇달째 준다는 소식이 없고[00:02:27]

매일 야근에 야근 정신이 혼미해졌어[00:02:29]

악마같은 저 기계는 오늘도 같이[00:02:32]

가자네 그러다 결국[00:02:34]

그의 손목을 말없이 잘랐네[00:02:35]

My love 나의 삶 불안한 마음때문에 ye[00:02:37]

어디로가는지 my love[00:02:45]

나의 삶 이대로 끝을 보는지[00:02:47]

Ye ye 어디로 가는지[00:02:53]

미치도록 슬픈밤 눈을 반쯤감고[00:02:57]

밤을 지샌다 미치도록 슬픈밤[00:03:00]

굳은살에 박힌 고름이 샌다[00:03:04]

미치도록 슬픈밤 너와 같은땅에[00:03:06]

살아도 난 죄인 미치도록 슬픈밤[00:03:10]

침을 뱉어 짖이겨 난 죄인이니까[00:03:13]

추방 잘린 손 극도의 배신감[00:03:18]

도착한 고향[00:03:24]

아버진 이미 숨을 거뒀고[00:03:26]

모두가 나를 보며 울었어[00:03:28]

어디론가 떠났다는 누나 결혼을[00:03:31]

한다고 다시 코리아[00:03:34]

My love 나의 삶 불안한 마음때문에 ye[00:03:35]

어디로가는지 my love[00:03:44]

나의 삶 이대로 끝을 보는지[00:03:46]

Ye ye 어디로 가는지[00:03:52]

미치도록 슬픈밤 눈을 반쯤감고[00:03:55]

밤을 지샌다 미치도록 슬픈밤[00:03:59]

굳은살에 박힌 고름이 샌다[00:04:02]

미치도록 슬픈밤 너와 같은땅에[00:04:06]

살아도 난 죄인 미치도록 슬픈밤[00:04:08]

침을 뱉어 짖이겨 난 죄인이니까[0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