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
时长: 03:42
Mama - 루이 (Louie)/이난 (ENAN)[00:00:00]
词:루이[00:00:00]
曲:루이/Grene Man/이난[00:00:01]
编曲:Grene Man[00:00:02]
퇴근길 꽉 잡은 한 손[00:00:03]
다른 한 손에 든 봉지에는 반찬 통[00:00:05]
내 동생을 업고 걸어가신 골목[00:00:07]
난 아직 기억해[00:00:09]
긴 세월 동안 많은 것을 이뤄내신[00:00:10]
우리 mama[00:00:12]
좁다란 개천가의 정릉천 길[00:00:13]
이른 저녁에 엄마 손잡고 걸었었지[00:00:15]
좋은 동네와는 거리가 멀었었지만[00:00:17]
내 기억 속 노을은 예쁘게 떨어졌지[00:00:20]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957[00:00:22]
전화번호 모르는 이웃집은 없었지[00:00:25]
그만큼 가까운 이웃들이 모이던[00:00:28]
우리 엄마 가게로[00:00:30]
엄마들이 다 모이면[00:00:31]
우리는 놀이터로 가[00:00:33]
팽이 아니면 미니카[00:00:34]
숨바꼭질 술래잡기 서서 시소 타기[00:00:36]
자전거로 온 동네를 누벼[00:00:38]
7살 박이 또래 친구들은[00:00:40]
우리 집에서 과자를 사 먹곤 했지[00:00:41]
장난감이 가장 큰 자랑거리였던[00:00:43]
그 때에 우리 동네에[00:00:45]
큰 문구점이 있었는데[00:00:47]
그 당시에[00:00:48]
난 매료 되어있었어 조립품에[00:00:49]
근데 어린놈이 사 달라[00:00:51]
조르지도 못했지[00:00:52]
넉넉치 못한 주머니[00:00:54]
그래도 떠나지 않았어 행복이[00:00:55]
나의 울타리가 되어 주신 어머니 덕에[00:00:57]
얼마 후[00:00:59]
내 작은 방 책상 위 놓여진[00:01:00]
달려라 부메랑 미니카[00:01:02]
슈팅스타[00:01:03]
It feels like wow[00:01:04]
빠르게 지난 시간[00:01:05]
오래된 이야기가[00:01:08]
아직도 기억이 나[00:01:10]
선명하진 않지만[00:01:12]
좁다란 골목길 안의[00:01:15]
커다란 손을 꼭 잡네[00:01:18]
작았던 내 마음속을 채우네[00:01:21]
당신의 황혼은 아름다워[00:01:24]
따뜻하고 커다란 광경[00:01:29]
Mama[00:01:34]
모든 게 불안하던 청소년기[00:01:36]
그 당시부터 엄마와[00:01:37]
조금은 멀어졌지[00:01:38]
그 시기에 내 모든 건[00:01:40]
빠르게 커버렸지만[00:01:41]
그만큼 엄마의 노을은 가까워졌지[00:01:43]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968[00:01:45]
예전엔 그림을[00:01:47]
다시 빠지게 된 건 음악[00:01:48]
철없던 난[00:01:50]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밤새[00:01:51]
단어들을 조합하느라 박혔지 방에[00:01:53]
다른 친구들처럼 대학과 취업[00:01:56]
우리에게 사회가[00:01:58]
강요하는 계산과 실적[00:01:59]
남의 시선 따라 하게 되는 자기 계발과[00:02:01]
인정받기 위한 실천을 못 해[00:02:03]
항상 남보다 뒤처진 채[00:02:05]
따라가기 급하던 아들을 보시는[00:02:06]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00:02:09]
어머니는[00:02:11]
어릴 적 종이와 가위를 쥐여 주시며[00:02:11]
모든 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00:02:14]
자신감이 첫째 선한 마음이 둘째[00:02:17]
솔직한 자신을 만드는 것이 삶의 숙제[00:02:19]
얼마 후[00:02:22]
엄마 방 침대 위 놓여진[00:02:22]
잘생긴 아들의 첫 번째 앨범 drop[00:02:24]
I love you mom[00:02:26]
빠르게 지난 시간[00:02:28]
오래된 이야기가[00:02:30]
아직도 기억이 나[00:02:33]
선명하진 않지만[00:02:34]
좁다란 골목길 안의[00:02:38]
커다란 손을 꼭 잡네[00:02:41]
작았던 내 마음속을 채우네[00:02:43]
당신의 황혼은 아름다워[00:02:46]
따뜻하고 커다란 광경[00:02:52]
Mama[00:02:57]
퇴근길 꽉 잡은 한 손[00:02:59]
다른 한 손에 든 봉지에는 반찬 통[00:03:00]
내 동생을 업고 걸어가신 골목[00:03:03]
난 아직 기억해[00:03:05]
긴 세월 동안 많은 것을 이뤄내신[00:03:06]
우리 mama[00:03:08]
우리 mama[00:03:11]
우리 mama[00:03:13]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게 마음을 담아[0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