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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歌词


歌曲:

所属专辑:FANAttitude

歌手: Fana

时长: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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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 만일 (万一我) - 화나 (FANA)[00:00:00]

꿈처럼 또 난 그 철없던 날의 근처로 떠나[00:00:05]

다시 찾을 수 없는데[00:00:10]

붙잡을 수 없는데[00:00:13]

닿을 수도 없는데 괜히[00:00:15]

오늘이 바로 내가 태어난 지 만 번째 날[00:00:20]

떠나보낸 삶의 자릿수가 다섯 된 날[00:00:23]

거울 속엔 익숙하리만치 낯선 내가 서있고[00:00:25]

거의 모든 것은 그대로 있고[00:00:28]

유달리 변한 건 없는데[00:00:30]

또 어느 순간 잊고 남겨놓은 그 때 그 시절[00:00:32]

그 자췰 돌아보면 그 새 나도 많이[00:00:35]

자라고 바뀌었나봐 지나고나니[00:00:38]

바로 한치 앞도 알지 못하고 바삐 달려왔지[00:00:40]

맑던 날씨라도 잠시 안도하니 날벼락이[00:00:43]

뭐든 갖고 나니 만족 아닌 더 큰 탐욕만이[00:00:45]

사노라니 과연 삶이란 건 마치 파도타기[00:00:48]

해가 바뀔 때마다 일어 더 거센 바람이[00:00:51]

때가 탄 이제야 감히 말할 수 있는 세상살이[00:00:53]

곧 서른 한때 란 말이 어색한 나이[00:00:55]

생각하니 조금은 대단하지 벌써 내가 10000日[00:00:58]

모두 변해가[00:01:02]

내 물건에 달라붙은 손때가[00:01:03]

기억 속 내가 자라왔던 동네가[00:01:05]

갈수록 매달 것이 느는 어깨가[00:01:08]

평생 함께라던 벗 내 가족[00:01:10]

뜨겁게 사랑했던 건 언젠가[00:01:13]

세월의 강에서 만 번째 날[00:01:15]

불러 내 삶을 그린 노랫말[00:01:18]

한 해 한 해 위기를 맞던 삶 속 매 순간[00:01:21]

황폐한 이 길에 그 많던 좌절의 쓴 맛[00:01:23]

헤아리기를 그만둔 상처의 숫자[00:01:26]

강해진 건지 아니면 내가 무뎌진 건지 모르겠지만[00:01:28]

아무튼 모든 게 지난 아픔들[00:01:31]

아무렇지도 않을 만치 아물었지 까만 흉들[00:01:33]

한 때 지우려고 발악한 내 치부도[00:01:36]

이제 삶의 일부분임을 깨닫네[00:01:38]

실수도 많았고 모자랐고[00:01:40]

또한 맡고 떠안았던 것 다 차고 도망갔던 못난 밥통[00:01:42]

막아선 커다란 벽 고작 낙서가 발악의 전부[00:01:46]

다 밟고 올라가서 곧장 날 떠난 사람의 얼굴[00:01:48]

그래 내가 만일 죄다 가질 수 없다 해도 괜찮아[00:01:52]

실패와 상실 죄와 탄식도 내 발자취[00:01:56]

견뎌내야 할 일[00:01:58]

또 벌써 내가 10000日[00:02:00]

모두 변해가[00:02:02]

내 물건에 달라붙은 손때가[00:02:03]

기억 속 내가 자라왔던 동네가[00:02:06]

갈수록 매달 것이 느는 어깨가[00:02:08]

평생 함께라던 벗 내 가족[00:02:11]

뜨겁게 사랑했던 건 언젠가[00:02:14]

세월의 강에서 만 번째 날[00:02:16]

불러 내 삶을 그린 노랫말[00:02:19]

반쪽 같아 익숙하던 막역한 사이들도[00:02:21]

사소한 차이로 곧 완전한 타인[00:02:24]

때론 완전한 타인들이다가도 가까이[00:02:26]

묘한 것 같아 인연의 장난과 섭리[00:02:29]

만남과 정리 칼날 같던[00:02:31]

이기와 잘난 자존심들이 잘라가버린[00:02:34]

옛 사랑과 벗이 새삼 까닭 없이 왜 그리운 건지[00:02:36]

기억에 드리운 먼지[00:02:40]

어느덧 흰머리와 주름 덮이신 부모님[00:02:41]

울 아버지 울 엄니에게 난 그저 비싼 퉁명이[00:02:44]

늘 정신 차리고 보면 한 걸음씩 늦었지[00:02:47]

그 어딜 둘러치건 다른 구멍이 뚫렸지[00:02:49]

죄가 많지[00:02:52]

되바라진 내가 안지 못했던 게[00:02:53]

다 날 짓누르고서야 깨달았지[00:02:55]

못내 사라진 옛 사람이 조금 그리워지는 오늘[00:02:57]

벌써 내가 10000日[00:03:00]

시간의 돛단배를 타고 난 꽤나 머나먼 항해를 떠나네[00:03:03]

찾을 수 없는데[00:03:07]

붙잡을 수도 없는데[00:03:09]

시간의 돛단배를 타고 난 꽤나 머나먼 항해를 떠나네[00:03:13]

닿을 수도 없는데[00:03:17]

흘러가네 흘러가네[00:03:19]

오늘이 바로 내가 태어난 지 만 번째 날[00:03:22]

떠나보낸 삶의 자릿수가 다섯 된 날[00:03:24]

거울 속엔 익숙하리만치 낯선 내가[00:03:27]

작별의 강 너머 인살 건네 와[00:03:29]

달라진 것은 빨라진 걸음[00:03:32]

황망히 버둥거리는 딱한 뒷모습[00:03:34]

낡아빠진 추억들[00:03:37]

가랑비 젖듯 나날이 저물어가는 잔가지 젊음[00:03:39]

그래 서른 즈음에 인생의 여름 즈음에[00:03:42]

비록 어른스레 행동해도 조금 큰 애[00:03:44]

서글픈 내 걸음은 계속 머무는데[00:03:47]

청춘은 새로운 계절을 끝내 서두르네[00:03:50]

거듭 크게 울고 때론 쓰게 웃고[00:03:52]

가슴에 묻고 항상 후횐 늦고[00:03:55]

생의 무겔 들고 모든 게 다 값지었음을 이젠 말하리[00:03:57]

감히 벌써 내가 10000日[00:04:01]

모두 변해가[00:04:04]

내 물건에 달라붙은 손때가[00:04:05]

기억 속 내가 자라왔던 동네가[00:04:07]

갈수록 매달 것이 느는 어깨가[00:04:10]

평생 함께라던 벗 내 가족[00:04:13]

뜨겁게 사랑했던 건 언젠가[00:04:15]

세월의 강에서 만 번째 날[00:04:17]

(Miao)[0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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