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Takeone)
时长: 06:08
대마초 (Cannabis) - 김태균 (Takeone)[00:00:00]
词:김태균/릴보이/Ugly Duck/Checkany/스텔라장[00:00:02]
曲:비다 로카/DCLAT/릴보이/Duplex G/Cheska/스텔라장/김태균[00:00:05]
编曲:비다 로카/DCLAT[00:00:08]
매분 매 초가[00:00:10]
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00:00:12]
사라지길 원해 난[00:00:20]
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00:00:23]
사라지길 원해 난[00:00:31]
나도 옳고 그름은 잘 몰라[00:00:32]
내가 벌인 나쁜 짓이[00:00:35]
나쁜 짓인지도 조차[00:00:36]
단지 법이 다 정답은 아니란 걸 알아[00:00:37]
나를 가뒀던 법칙이 깨질 때마다[00:00:40]
막상 느꼈던 느낌은 나름 괜찮아요[00:00:43]
부모님께 안 된다고 배웠던[00:00:47]
처음 본 여자와[00:00:49]
하룻밤을 보냈을 때처럼[00:00:50]
나도 마찬가지로 겪어보면 괜찮아[00:00:51]
힙합처럼 끄덕여 보면은 말야[00:00:54]
느낌을 알아 웃긴 건 말야[00:00:57]
인종차별 보다 우린 사상을 차별하지[00:00:59]
그만큼 고정관념은[00:01:02]
절대 쉽게 안 변하지[00:01:03]
편견대로 껄렁이고 거만하게만 그려[00:01:05]
방송과 인터넷 세뇌시키고[00:01:07]
진실을 숨겨[00:01:09]
진실을 적으면 붙는 건 19금 딱지[00:01:10]
엉덩일 떼어내야 하지만[00:01:12]
앉아 난 피곤하지[00:01:14]
매분 매초가[00:01:15]
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00:01:17]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00:01:21]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00:01:22]
여전히 난 피곤하네[00:01:24]
사라지길 원해 난[00:01:25]
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00:01:28]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00:01:32]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00:01:33]
여전히 난 피곤하네[00:01:35]
사라지길 원해 난[00:01:36]
나를 엿먹인 편집도 시청률 때문에[00:01:37]
시청률도 결국엔 바로 돈 때문에[00:01:40]
단지 돈 때문에 따라가긴 싫어[00:01:42]
그만뒀지 대학도 이제는[00:01:45]
직접 내가 촬영해[00:01:46]
그래서 시작한 음악 똑같이 돈은[00:01:48]
굴러가 모두 다 깔아뭉개져[00:01:50]
변한 음악을 들어봐[00:01:52]
신나는 음악 그리고 사랑과 이별[00:01:53]
이거 두 개만은 누구나[00:01:55]
공감하면서 들으니까[00:01:57]
드라마를 써 표정 숨긴 연예인 같아[00:01:58]
진심은 뒷담화 할 때[00:02:01]
말하고 수박을 핥아[00:02:03]
진심을 담은 가사 기획사들은 꺼려[00:02:04]
예술가의 밑바탕에[00:02:06]
회사가 물감을 얹어[00:02:08]
공부하라 얘기하던 부모님처럼[00:02:09]
절대 끝나지 않을 거야 내가 지쳐도[00:02:11]
책상에 얼굴을 파묻어[00:02:14]
만족 시킬 때까지[00:02:16]
엉덩일 떼어내야 하지만[00:02:17]
앉아 난 피곤하지[00:02:18]
매분 매초가[00:02:20]
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00:02:22]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00:02:25]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00:02:27]
여전히 난 피곤하네[00:02:29]
사라지길 원해 난[00:02:30]
느려지는 듯 내 쉬는 한숨[00:02:33]
난 좀 더 차분해지고 싶을 뿐[00:02:36]
이곳 삶에 서서히 지쳐가네[00:02:38]
여전히 난 피곤하네[00:02:39]
사라지길 원해 난[00:02:40]
부모님이 보낸 유학[00:02:42]
부모님이 보낸 대학[00:02:43]
부모님이 소개한 회사들을 벗어나[00:02:44]
내 신발을 신고 이 길을 맘껏 걸어가[00:02:47]
이제는 떳떳하다 믿었어[00:02:50]
그런데 현실을 봐[00:02:51]
여전히 돈은 나를 끌고 다니곤 해[00:02:52]
내 자유로운 음악마저 돈은 바꾸려 해[00:02:55]
요즘은 돈이 최고라는[00:02:57]
말이 당연하다지만[00:02:59]
나는 돈을 좇아 갔다가 피 맛을 봤다[00:03:00]
도망가려 해도 책임감이 늘어[00:03:03]
음악을 했을 뿐인데도[00:03:05]
공인이라고 불러[00:03:07]
고개를 뻣뻣이 들면[00:03:08]
손가락들이 날 눌러[00:03:10]
전부 완벽하단 듯이[00:03:11]
내 태도를 들먹거려[00:03:12]
헤어진 여자친구가 돈을 요구하듯이[00:03:14]
모두가 뱀과 같이 사과를 얻으려 들지[00:03:17]
머리 숙이는 것에 익숙해진 것일까[00:03:19]
콧대 높아지면 눈 깔으라고 하니까[00:03:22]
방송국에 90도로 인사하는 아이돌[00:03:25]
선생과 또래들에게[00:03:27]
폭행당했던 아이들[00:03:29]
어릴 적부터 압박에 꽉 막힌 채로 자란[00:03:30]
여러분과 마찬가지로[00:03:33]
나도 속이 좁단다[00:03:34]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명령은 안 들려[00:03:35]
일그러진 표정 위에 내 음악을 틀어[00:03:39]
따라가지 않으면 길 잃는 세상에서[00:03:41]
나는 불을 가져왔지[00:03:43]
나의 간은 배밖에 있어[00:03:45]
난 아직도 나약한데[00:03:48]
난 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00:03:52]
또다시 일어서야 해[00:03:55]
난 아직도 나약한데[00:03:58]
난 다시 일어서 또다시 일어서[00:04:02]
또다시 일어서야 해[00:04:05]
팔짱을 풀어줘[00:04:09]
팔짱을 풀어줘[00:04:12]
열린 맘으로 받아들여 한번 끄덕여줘[00:04:13]
한번 끄덕여줘[00:04:17]
어두운 방에서 불을 켜[00:04:19]
내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00:04:21]
깊은 밤이 지나면 해가 뜨니까[00:04:24]
날 밝기 전에 이 노랠 불러줘[00:04:27]
쏟아지는 거리에[00:04:32]
비틀거리는 도시의 빛[00:04:39]
나쁘지 않았어 오늘도[00:04:47]
날 잡아줘 제발[00:04:54]
눈을 감아 희미해져 가는 기억을 잡아[00:05:01]
눈을 감아 누구라도 지금 손을 잡아줘[00:05:15]